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3D프린팅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에서 ‘2026년 제1회 입주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테크노산단과 HTV산단 입주기업 대표, 입주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업 지원 정책과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입주기업 지원사업 안내를 비롯해 기업 건의사항 처리 결과 공유, 현장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지원 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들어 입주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야베스, ㈜대경산전, ㈜엔코아네트웍스, ㈜삼기산업 등 4개 기업을 방문해 총 1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다.
기업들의 인력 확보 지원 요청에 따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세부 협의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인력 매칭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 요구를 반영해 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주요 기업지원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지원 정책 발굴과 행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입주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 경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매년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 7월에는 입주기업 간 협력 확대와 체계적인 소통을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