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 남부경찰서와 남구청에 따르면 8일 오전 인천시 남구 용현동 용일사거리 인근에서 한국전력공사 대리포획단 포수 A(52)씨가 쏜 총탄이 38번 시내버스를 맞혔다. 총탄은 버스 앞쪽 출입문 상단 유리를 관통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한전은 정전의 원인인 까치를 포획하다가 벌어진 일이라며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총탄 맞은 버스 창문. [인천 남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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