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울산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이 마련한 2020학년도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찾아가는 오프라인 특강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우수 강좌로 발표한 울산대학교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가 학습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대 교수학습개발원은 지난달 30일 정부 우수 강좌로 선정된 2020학년도 K-MOOC를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오프라인 특강’으로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비대면 강의의 단점을 보완하고 교수와 학습자 간 상호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 나선 울산대 의학과 권혁수 교수는 ‘가족과 건강: 알레르기, 아토피를 극복하자’ 주제로 전 세대에 걸쳐 문제를 일으키는 알레르기·아토피·천식·비염·만성 기침의 개념과 함께 진단·치료·예방법을 소개했다.

수강자 박영희(46) 씨는 “대학에서만 수강할 수 있는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신청했는데, 어린이집 아이들이 많이 앓고 있는 질환과 관련 내용을 대면으로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울산대 명품강의인 ‘가족과 건강’ 강좌는 K-MOOC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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