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락 밴드 <노 브레인>  
 
   
 
  ▲ 3인조 밴드 <기프트>  
 
   
 
  ▲ 곽윤찬  
 
   
 
  ▲ 장희영  
 
   
 
  ▲ 홍시   
 
   
 
  ▲ 수근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울산을 사랑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울산이슈에 관심을 갖고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하기, 향토기업들의 물건을 사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공해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 고장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적극 나서는 건 어떨까?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태도시, 울산’을 만드는 일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을 알리기 위한 ‘제21회 울산사랑 환경콘서트’가 올해도 울산매일신문사의 주최, 주관으로 오는 24일 오후 6시 태화강 둔치 일원(구 태화호텔 맞은편)에서 펼쳐진다.

이번 ‘환경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을 펼쳐 울산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는 자리다.

공연에는 ‘노 브레인’, 3인조 밴드‘기프트’, ‘곽윤찬 트리오&장희영’, ‘홍시’, 울산가수 ‘수근’, ‘배주현’, ‘이기동’, ‘이영아’ 등 다양한 세대의 출연진이 총출동한다.

오프닝무대는 울산출신 ‘배주현’ 이 , 엔딩무대는 인기 락 밴드‘노 브레인’이 꾸민다.

인기가수들의 열정적 무대에 앞서 오후 5시부터 환경영화(‘하라리유 자매’·감독 호르헤 카데나·스위스&콜롬비아·2018)와 환경캠페인 동영상도 상영된다.

30분짜리 극영화인 ‘하라리유 자매’는 콜롬비아 라과히라주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와유(Wayuu)족 자매의 이야기다.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콜롬비아의 황량한 탄광촌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애쓰는 자매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년 진행해 오던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열지 않기로 했다.

이연희 본지 대표이사는 “울산은 환경 친화적인 건강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환경이라는 주제를 통해 울산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당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차량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드라이브 인 콘서트’ 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되면서 일반 관람객석을 배치한다.

본사는 공연장 입구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현장방역, 사회적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울산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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