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유공·성실 납세자 포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 재정에 크게 이바지한 납세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자는 총 23명이다.

지방세를 가장 많이 납부한 유공납세자는 개인 1명, 중소기업 2명이다.

최근 3년간 일정 금액 이상 지방세를 납부 기한 안에 낸 납세자 중 구청장·군수가 추천한 성실 납세자는 개인 5명, 중소기업 15명이다.

시는 선발요건 검토, 공적에 대한 엄격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포상 수상자들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함께 일정 기간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면제 등 혜택을 준다.

또 시 금고(경남은행·농협은행) 대출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울산문화예술회관 입장료 할인 등도 제공한다.

시는 2012년부터 매년 유공·성실 납세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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