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2년 연속 위촉된 방송인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는 6월 30일까지 울산 소재 초·중·고교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 교육 일환으로 2016년부터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금번 공모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교육부가 함께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소통이 점점 없어지는 사회에서 ‘감사’라는 인성 키워드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감사편지를 작성하며 아동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 참여형 인성교육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달 30일 방송인 장성규를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2년 연속 위촉했다.

장성규 홍보대사는 “2년 연속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어깨가 무겁지만 그만큼 기분도 좋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공모전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4월 현재까지 전국 아동·청소년 110만여명이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신청했으며, 울산 지역에서만 100여개 학교에서 1만9,000명 넘게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5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서는 울산에서만 아동·청소년 8,260명이 참가해 지역별 학생 수 대비 전국 최다 접수율을 기록한 바 있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아동·청소년은 감사를 전하고 싶은 대상에게 편지를 작성해 온라인 접수(www.thanksletter.com) 또는 MMS 문자 접수(1833-3482)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 6명, 보건복지부장관상 4명, 여성가족부장관상 1명, 각 시도교육감상, 학교단체상, 한국교총회장상 등이 주어지며 학교 우수상에는 땡큐트럭이 제공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선영 울산지역본부장은 “울산 아동·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로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이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도 성황리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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