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탑사우나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28명이 됐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은 울산 1,225~1,228번으로 분류됐다.

1,225번(20대·북구)는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1,213번의 지인이다. 1,213번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 확진자 1,194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직·간접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다.

탑사우나 n차 감염 1,139번 확진자의 접촉자가 격리해제 후 재검사에서 확진을 받아 1,226번(50대·중구)으로 분류됐다.

또 지난 7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중구에 거주하는 30대가 1,226번, 지난 6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울주군 거주 30대가 1,228번 확진자가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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