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209명이 됐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지역 2,205~2,209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동구 1명 △울주군 1명 등이다.
이들은 모두 앞서 확인된 확진자와 가족관계이거나, 접촉자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남구 대형마트 관련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했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1명(2,209번)이 추가되면서 이 마트 관련 확진자는 총 42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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