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외대 '신전환의 라틴아메리카 평등과 불평등' 주제 온라인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원장 임상래)은 13일 한국연구재단의 HK+사업의 일환으로 ‘신전환의 라틴아메리카 평등과 불평등’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남미지역원이 지향하는 ‘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쌍방향 연구자 교류와 학술교류 증진을 위한 것으로 ‘라틴아메리카의 헤리티지, 로컬과 글로벌’로 구분해 모두 6세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오전 세션은 중남미 현지 학자들의 참석을 고려해서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 멕시코와 페루 해외 학자들이 발제자로 참석했으며, 오후 세션은 라틴아메리카의 생태문명, 라틴아메리카의 평등과 불평등 세션으로 이어됐다.

부산외대 임상래 중남미지역원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한국과 중남미가 불평등을 극복하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신전환을 준비할 수 있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남미지역원은 인문한국(HK) 사업에 이어 2018년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돼 ‘신전환(New Transition)의 라틴아메리카, L.A.T.I.N.+를 통한 통합적 접근과 이해’라는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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