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는 지난 12일 울산발전본부에서 녹색기업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본부장 강수진)는 12일 울산발전본부에서 녹색기업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지난 4월26일에 취임한 한국동서발전 8대 김영문 신임 사장도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必환경 경영 의지를 다졌다.

녹색기업 지정제도는 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녹색경영체제의 구축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제도이다.

울산발전본부는 지난 3년간 수질·대기 등 환경설비 전 분야에 대한 설비 운영 및 개선을 위해 총 260억원을 투자했다.

기력발전설비는 친환경 연료 전환, 고효율 환경설비로 보강했으며 복합발전설비는 전호기 탈질설비(SCR)를 설치해 2018년 대비 대기오염물질 76%, 온실가스 78%를 감축했다.

또 자원순환 향상을 위해 수처리 폐수를 재이용하고 폐기물 재활용을 확대해 평가년도 대비 15%이상 재활용률을 향상했다.

아울러 환경경영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와 환경문제에 대한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울산발전본부 강수진 본부장은 “녹색기업으로서 환경경영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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