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340명이 됐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명으로 지역 2,334~2,340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2명 △북구 2명 △울주군 3명 등으로 이들 모두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4명(2,336·2,337·2,339·2,340번)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거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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