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으로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374명이 됐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후 2시 기준 6명으로 지역 2,369~2,374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3명 △중구 1명 △북구 2명으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 5명이며, 타지역 접촉자가 1명이다.

먼저 2,369번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확진을 받은 2,365번의 가족 1명(2,370번)과 2,360번의 가족 2명(2,373·2,374번)이 잇따라 확진을 받았다.

지난 1일 확진을 받은 1,978번의 가족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을 받아 2,371번으로 분류됐다.

또 남구 건축회사 관련 1,972번의 가족이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으며 2,372번이 되면서, 남구 건축회사 관련 총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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