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400명이 됐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지역 2,391~2,400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2명 △북구 4명 △울주군 2명으로 기존 확진자의 가족 6명과 접촉자 4명이다.
지난 17일 확진된 2,388번 가족 2명(2,391·2,392)과 2,387번 가족 1명(2,393번)이 잇따라 확진을 받았다.
또 지난 16일 확진을 받은 2,375번의 가족에 이어 접촉자 3명(2,394·2,395·2,396번)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2,314번의 가족과, 2,307번의 가족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으며 각각 2,397번과 2,398번이 됐다.
지난 17일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된 2,390번의 접촉자가 가족이 나란히 2,399번, 2,400번으로 확진자가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