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24일 다우리 서포터즈 단원들을 대상으로 울주군 언양읍 및 범서읍 일대에서 ‘울산여성의 독립운동 길’ 투어를 진행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24일 다우리 서포터즈 단원들을 대상으로 ‘울산여성의 독립운동 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다우리 서포터즈의 역량강화와 울산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울주군 언양읍 및 범서읍 일대에서 열렸다.

언양 3.1운동 기념비, 언양초등학교, 여성독립운동가 이순금의 어머니인 김남이의 무덤 등을 방문해 울산의 여성독립운동가와 그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이미영 원장은 "이번 투어는 2020년 울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울산여성의 독립운동」을 기획, 발간하면서 여성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울산지역의 유적지를 발굴하고 소개한 길을 중심으로 투어가 실시돼 더 의미가 깊다."며 “투어를 통해 다우리 서포터즈가 울산의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그 역사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우리 서포터즈단의 홍보역량이 보다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우리 서포터즈는 ’성평등 포용도시 울산 실현‘이라는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의 비전에 따라 개발원의 연구와 정책방향에 시민들의 참여를 제고하고 관련 사업 홍보를 함께하는 시민연대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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