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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못 할 것 같던 ‘쇼!터뷰’ 1주년 기분 좋아…욕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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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 승인 2021.06.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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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웹 예능 ‘제시의 쇼!터뷰’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제시(사진)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 1주년을 맞아 각오를 밝혔다. 연합뉴스

“하루하루 배우고 성장해 BTS 등 인터뷰하고 싶어”

“원래 성격이 변하진 않겠지만 성장하고 철든 모습으로 팬분들께 더 많은 웃음을 드리고 싶어요.”
지난 1년간 SBS 모비딕 웹 예능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를 이끌어온 가수 제시(본명 호현주·33)가 7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 1주년을 맞이한 각오를 밝혔다.
직설적인 성격과 화법, 서툰 한국어 실력을 갖춘 제시가 단독 진행을 맡아 처음부터 화제를 모았던 ‘쇼!터뷰’는 1년간 ‘사딸라’로 유명한 배우 김영철을 시작으로 가수 싸이, 이승철, 개그맨 유재석, 할리우드 배우 에마 스톤까지 화려한 게스트들과 함께해왔다.

‘쇼!터뷰’의 첫 촬영 날 부족한 한국어 실력에 대한 걱정 등으로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앞섰다는 그는 “길어야 3∼4개월 정도 갈 줄 알았다. 이렇게까지 오래 할 줄은 몰랐지만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시는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중 1순위로 ‘쇼!터뷰’를 꼽으며 “프로그램이 발전할수록 어떻게 더 재밌게 해야 하나 욕심이 생긴다”며 “더 재밌는 콘텐츠와 함께 오래 (프로그램 진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촬영하며 하루하루 많이 배우는 것 같다”며 “한국어 실력도 많이 늘었지만 사람 자체로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프로그램에 감사를 표했다.
‘쇼!터뷰’의 일원인 조정식(35) SBS 아나운서는 “제시는 어떤 게스트가 와도 호흡이 잘 맞는다”며 “내가 살아남은 게 아니다. 다른 사람이 왔어도 ‘쇼!터뷰’는 재밌었을 것”이라며 제시를 칭찬했다.
연출을 맡은 김한진 PD도 “처음 기획안에 ‘제시’ 두 글자만 적었을 정도로 이 프로그램의 매력은 제시 그 자체에서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로서 제시의 매력으로는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사람, 항상 다음 멘트가 궁금한 사람”이라는 점을 꼽았다.
제시는 앞으로 인터뷰하고 싶은 게스트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에이티즈, 환불원정대의 멤버들을 꼽았다. 
또 최근 출연해 화제가 됐던 에마 스톤을 언급하며 “에마 스톤이 출연한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섭외가 많이 오고 있어서 톰 하디 같은 배우와 함께 인터뷰하면 좋겠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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