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683명으로 늘었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울산 2,680~2,683번으로 분류됐다.

발생 지역별로 △중구 1명 △남구 1명 △북구 2명 등이다.

2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자동차 부품 업체인 에이스테크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이 업체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6명(울산 24명, 광주 1명, 군산 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은 유증상자로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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