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702명으로 늘었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은 2,701~2,702번으로 분류됐다.

발생 지역별로는 △남구 1명 △북구 1명 이다.

이들은 모두 포시즌유황사우나 관련 2,687번의 접촉자들이며, 이 가운데 1명은 남구 대영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포시즌유황사우나 지표 환자인 2,683번과 지난 10일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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