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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료원' 북구 창평동 북부소방서 인근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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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철호 울산시장이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의료원 건립부지 선정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북구 창평동 1232-12번지 북부소방서 인근에 선정됐다고 밝히고 있다. 우성만 기자  
 

울산시, 시정조정위원회 만장일치로 건립부지 최종 선정
오토밸리로‧공영시내버스 차고지‧송정역환승센터 인접
울산대병원도 가까워 응급상황 골든타임 확보 쉬워

그린벨트 해제 관련 국토부와 협의에 1년여 걸릴 듯

북부소방서 인근 그린벨트구역이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울산의료원 건립 부지로 최종 선정됐다.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 ‘클러스터9부지’와 ‘문화의전당 인근 그린벨트’도 후보지 명단에 나란히 올랐는데, 교통접근성이나 부지확장 가능성, 재정부담 등 입지여건에서 북부소방서 인근 부지가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1일 울산시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북구 창평동 1232-12번지 북부소방서 인근 그린벨트구역(녹지) 4만㎡를 울산의료원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송 시장은 “북부소방서 인근 부지는 타 후보지에 비해 대지 경사도가 평이해 의료시설 계획이 용이하고, 교통접근성이 우수하며, 공사비 등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곳”이라고 선정 이유부터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한 입지선정을 위해 심층 분석을 거듭했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면밀한 심사 작업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본지 취재내용을 종합하면 울산의료원 건립부지는 울산시의 4단계 검증절차를 거쳐 시정조정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최종 결정됐다.
먼저 일선 5개 구군이 총 14개 부지를 추천하자(1단계), 이후 울산연구원이 현안과제로 의료원 입지 선정기준을 마련해 종합점수가 높은 7곳을 추렸고(2단계), 시정조정위원회가 1차로 후보지 3곳을 압축한 데 이어(3단계), 2차로 최종 입지를 확정(4단계)한 거다.
실제 울산연구원은 14곳 중 △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9(중구) △중구 문화의전당 인근(중구) △울산지방법원 인근(남구) △염포삼거리 인근(동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인근(북구) △북부소방서 인근(북구) △굴화지구(울주군) 등 7곳을 추렸고, 시정조정위원회는 이 중 △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9 △중구 문화의전당 인근 △북부소방서 인근 등 3곳을 압축해 최종 심사테이블에 올렸다.

최종 입지로 낙점받은 북부소방서 인근 부지의 경우 오토밸리로와 인접해있을 뿐 아니라 바로 옆엔 농소 공영시내버스 차고지가 있고, 100m 거리엔 송정역환승센터가 조성되며, 향후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뚫리고 트램 노선도 생겨 교통 편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변이 경사도가 거의 없는 평지여서 재정 부담이 적고, 일대가 모두 평평한 그린벨트다보니 부지확장 가능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까지 26분(15.6㎞)이면 이동할 수 있어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에도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경 5㎞ 안에 종합병원이 시티병원, 동천동강병원, 울산엘리야병원 등 3곳밖에 없는 점도 플러스요인이 됐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각 구군으로부터 울산의료원 후보지를 추천받으면서 ‘3만3,000㎡(1만평) 이상’, ‘설립 후 연구시설 등을 추가 신축할 정도의 확장성’, ‘2023년 착공이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는 세가지 조건을 걸었는데 시정조정위원회가 울산의료원 건립부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는 건 북부소방서 인근 부지가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해당부지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을 놓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하는데 1년여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송 시장은 “울산의료원 설립은 국가예산이 수반되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적정성과 접근성, 확장 용이성을 가장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의료원 규모와 건축계획, 경제적 타당성 등을 분석해 오는 9월 정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의료원설립 예타 면제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울산시 시정조정위원회는 실국장 등 공무원 18명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외부 민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소집해 울산의료원 건립부지로 북부소방서 인근을 만장일치 결정했다.
울산시는 오는 2027년 300~500병상 규모의 울산의료원을 개원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1,500억~2,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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