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채익(남구갑·사진) 의원은 29일 울산 공업용수 공급의 핵심 인프라인 온산정수장을 방문해 운용 실태를 점검했다.
이 의원은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로부터 울산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공급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공사는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울산권에 2020년 기준 생활용수 23만6,000t, 공업용수 72만4,000t 등 하루 96만t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 의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는 울산지역 물 문제와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 의원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울산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공업용수의 차질 없는 공급에 신경써 달라”며 “향후 국회에서 관련 사업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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