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257명이 됐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지역 3,248~3,257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중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전날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3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고, 나머지 1명은 지난 1일 타지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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