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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웃고 도시 살아나는 ‘THE 스마트 U’ (4) 스마트 시티로의 전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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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다예
  • 승인 2021.09.2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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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추출 로봇(Drip Bot)이 주문 들어온 커피를 내리기 시작하면 종업원은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한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가속화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일은 이제 어색하지 않다.  
 
   
 
  ▲ 카페 ‘봇봇봇’ 전경.  
 
   
 
  ▲ 본지 이다예 기자가 성동구 디지털사이니지 화면을 체험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교통정보는 물론 인근 맛집과 같은 생활정보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 모습.  
 
   
 
  ▲ 성동형 스마트쉼터 안내판.  
 
   
 
  ▲ 성동형 스마트쉼터 내부에 설치된 최신 기술 안내화면.  
 

우리 생활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으며 눈에 띄게 변했다. 비대면과 사회적거리두기 중심으로 새롭게 바뀐 일상은 어느새 익숙해졌다. ‘위드(with) 코로나’라는 말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은 이유다. 이 가운데 서울은 코로나19 시작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 주민 편의 도모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4) 스마트 시티로의 전환, 서울


#사람 대신 ‘로봇’이 내린 커피 한 잔
지난 6월 2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 이곳은 커피 추출 로봇(Drip Bot), 바텐더 로봇(Drink Bot), 디저트데코레이션 로봇(Dessert Bot)의 카페 로봇 삼총사가 있는 곳이다. 카페 주제도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감성테크 플레이스’.
실제로 메뉴 중 ‘BOT(봇)’이란 이름 붙여진 음료를 주문하자, 가만히 있던 로봇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상주하는 직원은 있었지만, 로봇은 드립커피와 칵테일을 전문으로 만들어내는 역할을 맡았다. 케이크에 정교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로봇이 정해진 순서와 시간대로 드립커피에 물을 내리자 손님들 이목이 쏠렸다. 물 한 방울 붓는 것마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모습에 곳곳에서 사진과 동영상 촬영 소리가 들렸다.
이날 기자도 로봇이 내려주는 커피 두 잔을 시켜봤다. 마시기 전에 한 기대는 과연 어떤 맛이 날까하는 것이었다. 결과는 놀랍게도 두 잔 모두 맛이 일치했다. 사람이 아닌 기계여서 가능한 일이었다. 이처럼 로봇이 열심히 일하는 동안 종업원들은 부족한 재료를 채우거나 나머지 음료 제조에 보다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한 명의 사람만 상주해도 여러 손님을 받기에 별 무리 없어 보였다.
손님 김모(서울 중구)씨는 “코로나19로 가게에 손님도 줄고 일하는 사람도 줄고 있는데, 로봇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다”며 “말로만 듣던 언택트 시대가 바로 이런 것인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로봇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속 과속화 중인 비대면 생활에 대한 수요를 충족해줄 만한 것”이라며 “오프라인 시장에서 여러 상점들이 스마트하게 살아남기 위해 로봇을 매장 안으로 들이는 일은 이제 어렵지 않고, 흔한 광경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포용으로 포스트코로나 한 발짝 더
서울 성동구는 최근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선정돼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 국토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는 국내 스마트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성동구는 스마트포용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를 명문으로 규정한 조례, 전국 최초 IC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명부 등 스마트 방역시스템, 안전과 편의를 모두 생각하는 똑똑한 시설, 스마트쉼터와 스마트횡단보도 등을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냉·난방기능을 기본으로 코로나 19 대비 UV공기살균, 실시간 버스 접근 영상과 종합교통정보를 안내하는 사이니지, 유무선 충전, 인공지능(AI) 이상음원 감지 등 최첨단 19종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연간 약 106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는 8종의 스마트 기능을 집약한 것이다. 운전자들이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집중조명과 활주로형 유도등을 설치했고, LED바닥신호등·음성안내장치 등은 보행자들이 신호변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기자가 성동구 일대를 걸어 다녀보니 스마트 안내판이 눈에 보였다. 화면을 이리저리 눌러보니 코스여행, 카페·맛집, 관광명소, 전통시장, 관광호텔, 공연축제, 교통안내 등이 설명돼 있었다. 이를 통해 한양대 앞 상가골목에 위치한 맛집을 찾아 한 끼 해결하기도 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역 상권 스마트화 등 지역 상권 디지털 뉴딜정책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 이다예 기자
사진= 김지은 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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