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155명이 됐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명으로 5,139~5,155번으로 분류됐다.

이 중 1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6명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과 대구, 서울 등 타지 관련 확진자는 3명이다.

부산 장례식장·남구 PC방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서울 2명포함)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5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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