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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정당 선대위 수뇌부 울산 찾아 ‘표밭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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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뒷받침…전력망도 울산이 중심 역할
울산의료원 예타 면제·외곽순환도로-북구~경주 내담 연결도로 신설”
김기현 “세계경제 약육강식 심화 속 文 정부 5년간 도전정신 사라져

與에 6번이나 고발당하며 싸우는 건 ‘대한민국 미래’ 달려있기 때문”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초청 제20대 대선 울산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가 20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서 열린 가운데 송영길 당대표, 이상헌 시당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손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만기자  
 

   
 
  ▲ 20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열린 제4기 청년정치사관학교 졸업식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권명호 울산시당위원장, 주요 당직자, 졸업생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48일 앞두고 양대 정당 선거대책위원회 수뇌부가 20일 울산지역 ‘표밭 다지기’에 공을 들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상임선대위원장인 송영길 당대표는 이날 울산을 찾아 지역 비전을 제시하며 필승을 결의했다.
송 대표는 시당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세계 최대 규모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조성과 수소경제 활성화가 차질 없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지역 숙원사업인 울산의료원 문제는 송철호 시장과 함께 예타 면제를 통해 추진되도록 하고, 이상헌 시당위원장이 강조하는 외곽순환도로와 울산 북구~경주 내담 연결도로의 신설도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기후변화에 맞서서 재생에너지부터 소형원자로(SMR) 사업, 핵융합 발전 등으로 2050년에 탄소중립화를 하겠다고 밝혔는데,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한국경제 입장에서는 쉽지 않다”며 “울산에서 발생한 해상풍력 에너지 등을 다 연결하려면 그리드(전력망) 사업도 발전해야 하는데, 울산이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대차가 수소차를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를 울산항이 세계 최고의 액체항으로서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부산·울산·경남 50%, 대구·경북 40%를 목표로 한 ‘4050플랜’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주도해보자고 뛰고 있다”며 “가장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울산에서 주도해주면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송 대표는 대한간호협회 울산간호사회 사무국에서 열린 간담회에도 참석해 간호사협회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돌봄을 위한 간호법 제정'이라는 주제로 토의와 함께 정책 건의가 이뤄졌다. 이후 시당으로 이동해 울산한의사회와도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울산 선대위원장인 김기현 원내대표는 대선에서 청년 정치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울산시당에서 열린 제4기 청년정치사관학교 피날레 특강에서 “식민지 시대-전쟁-남북분단 이런 상황을 겪었던 나라가 세계경제 8, 9위를 구가하는 것은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이런 것들이 다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의 약육강식이 심화되고 있는데, 지금 우리나라는 중요한 국면을 맞고 있다”며 “여당에서 저를 6번이나 고발할 정도로 싸우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의 자식들과 미래 세대들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라고 역설했다.
특강 이후 열린 청년정치사관학교 졸업식에는 김 원내대표를 비롯해 권명호 시당위원장과 이도희 청년위원장 등 57명의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권 위원장은 “그간의 교육이 정치를 이해하고 당의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정치 지도자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윤석열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시당 선대위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21일부터 27일까지 당협별 선대위 발대식을 열어 각 구·군에서 선거 분위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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