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산시 전국체전기획단과 시 장애인체육회 육상 선수단이 17일 제1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 경북 구미 박정희 체육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 여자 자유형 100m DB(초/중)에서 우승해 울산시에 첫 금메달을 안긴 메아리학교 김태희 선수  
 
   
 
  ▲ 육상 여자 포환던지기 F20(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농소초등학교 장재유 선수(오른쪽)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경상북도 구미 소재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10개 종목에 21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울산시 선수단 첫 금메달은 여자 자유형 100m DB(초/중)에서 메아리학교 김태희 선수가 1분 31초 01의 기록으로 경기도 최예랑 선수를 제치고 획득했다.

또 육상에서 농소초등학교 장재유 선수가 여자 포환던지기 F20(초)에서 3.12m의 기록으로 울산 남가비(태연학교)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육상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 대회 1일차에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하는 2일차부터 육상, 역도, 배드민턴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7종목 3,100여명의 선수단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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