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창중학교는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제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서 ‘학교 우수상’에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쿠키 1,060개를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나눠 주고 학급별 인증샷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울산 남창중학교는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제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서 ‘학교 우수상’에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쿠키 1,060개를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나눠 주고 학급별 인증샷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2016년부터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세대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인성 함양 캠페인이다. 이 행사는 매년 참여율이 높은 전국 30개교를 선정하여 땡큐트럭(간식차)을 지원해 주는데 올해는 울산에서 남창중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하상호 사서교사는 “2020년부터 3년째 바른 글쓰기 역량 함양을 위해 독서교육과 연계해 감사편지 행사를 진행하는데, 전교생이 상품을 받는 땡큐트럭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간식차가 오지 못해 학급 단위로 선물을 줬지만, 인증샷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남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태권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글쓰기 실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감사편지 쓰기로 값진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특히, 어린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에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바르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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