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울산광역시지부는 19일 울산보훈지청에서 생계곤란 보훈가족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한국자유총연맹울산광역시지부는 19일 울산보훈지청에서 생계곤란 보훈가족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 성금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10개월간 생활이 어려운 6?25와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5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울산광역시지부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해 성금지원, 위안잔치, 영화관람, 뷔페식사 등 보훈가족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민호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마련했다”며 “곧 다가올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동교 지청장은 보훈가족 지원에 뜻을 모아준 박민호 회장을 비롯한 자유총연맹울산지부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해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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