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경남 양산박물관 신용철 관장을 초청해 '불교문화재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신 관장은 불교문화재의 도상과 양식을 비롯해 불교조각상의 명칭과 봉안처의 특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어 불교문화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강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북구 문화쉼터 몽돌로 신청하면 된다.

신 관장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과 박사학위를 받고 국립경주박물관 연구원, 통도사 성보박물관 학예실장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울산문화재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건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의 052-241-8751.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