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초 설립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 … 2026년 개교 순항
다운2 공공주택 사업 따른 학생 증가 정부 259억 지원·LH 부지 무상공급 1,000명 규모 40개 학급 신설 계획
▷속보=울산시교육청이 공공건축 사전심의 용역비까지 미리 확보하며 설립을 추진한 (가칭)서사초등학교가(본지 2022년 8월 23일자 6면 보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026년 개교를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증가학생의 원활한 배치를 위한 가칭 '서사초' 신설 건이 교육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전국 시도교육청의 재정투자사업에 대해 심사했으며, 개발지구 내 구체적인 학교설립계획 및 통학안전대책을 보고한 후 추진하도록 하는 조건부 의견으로 서사초 신설 사업에 대해 승인·의결했다.
서사초는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65-3 일원에 총 40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1,000명 규모로 신설 예정이다. 이번 중투심사 통과로 총사업비 318억원 중에서 교육부로부터 신설교부금 259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학교 용지는 LH공사로부터 무상 공급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조속한 학교설립을 위해 지난 8월 공공건축 사전용역비 1,400만원을 추경예산안에 반영해 지난 9월 제233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보했다.
이에 11월 중에 공공건축 사전심의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설계용역비 11억원에 대해서는 2023년 본예산안에 편성해 확보, 내년에 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을 차질없이 진행해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증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운 2지구는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서사·척과리 일원 186만㎡에 이르는 개발지구로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공동주택단지 1만3,000여 세대를 지을 예정이다. 3만명이 넘는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