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역 교통체계 불편사항 · 미비점 개선한다
회차지 이전 뒤 본격 공사 돌입 양방향통행 환승서 일방통행 등 올해 7월 착수 … 내년 6월 마무리
울산시가 태화강역 2단계 교통체계 개선사업에 나선다. 태화강 역사가 신축이 되면서 환승센터가 생겼는데 회차지 이전 등을 계기로 그동안의 미비 점이나 불편한 사항들을 고치겠다는 것이다.
이달중 실시설계 업체가 선정되면 버스회차지가 옮겨가기 이전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 공사에 나서 내년 상반기중에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는 오는 6월까지 태화강역 2단계 교통체계 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을 진행할 업체를 선정중이다. 관련 예산은 1억7,900만원이다.
기존 양방향 통행체계인 환승 체계는 일방통행 방식으로 바꾸게 된다. 현재의 양방향 통행체계는 버스 회차지 때문인데 회차지 이전으로 더 효율적인 일방통행 체계로 바뀌는 것이다.
또 교통수단별 환승 체계도 달라진다.
환승센터에서 나오면 승용차, 택시, 버스 등의 순서로 옮겨 탈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버스 승강장이 역사하고 조금 멀찍이 설치되는 점을 감안, 버스 승강장에서 철도역 2층 역사대기실까지 바로 갈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된다. 버스 승강장 폭도 3m 정도밖에 안 되고 편의시설도 거의 없던걸 승강장 폭을 7m로 넓히고 비바람을 피울 수 있는 쉘트와 캐노피도 설치한다. 내부 도로도 220m 개설된다.
또 환승센터로 출입하는 것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좌회전 차로를 1개 늘려 2개로 만들기로 했다.
트램 1호선 차량 기지로 활용될 예정인 버스회차지는 아직까지 활용방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주차장 등으로 임시활용하는 것에 대한 것이 검토중이다.
교통체계 개산공사는 7월부터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일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버스 회차지가 옮겨간 곧바로 시설공사에 나서 내년 상반기중으로는 교통체계 개선작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역 지반침하 관련 구간은 버스가 진입이 차단돼 있고 임시 승강장 교통 체계로 운행중인데 철도공단에서 공사 계약 발주 등의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