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맞춤형 공공복지 · 컨트롤타워 역할 최선 당부"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방문 민선8기 기관통폐합 올 첫 통합출범 여성 · 복지사업 수요 효과 대응 기대 교육위는 고헌초 공사점검 현장의정

2023-02-20     김준형 기자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20일 제236회 임시회 기간 중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복지 진흥 계획, 출범 조직 점검, 연구 전문성 확보 방안 등을 청취했다.
 

 


울산시의회가 민선 8기 울산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기조로 올해 초 첫 통합 출범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조직·계획을 점검하며 '복지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20일 제236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 복지 진흥 계획 및 출범 조직 점검 △연구 전문성 확보 방안 청취 △사회서비스 정보 제공 체계 점검 △민간 복지시설 상담 및 교육, 현장지원 등 협력사업 강화 계획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영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휘본부로서 섬세하면서도 종합적인 공공복지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기대한다"며 "통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구성원들이 안정적이며 신속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환복위원들은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복지사업과 여성정책을 통합 운영할 경우 복잡다단해지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수요와 흐름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또 "대상자 맞춤형 전문 복지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전문가 및 시민들과의 유기적인 상호보완과 정책연계가 필요하다"며 "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의견수렴, 전문가 심의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여성, 아동, 노인 복지 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단법인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울산시의 복지 분야 출자출연기관으로 작년 9월 개정된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여성가족개발원과 사회서비스원을 통합해 2023년 1월 9일 출범했다.

한편,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같은 날 북구 고헌초등학교를 방문해 증축공사 준공에 따른 시설과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의정을 실시했다.

고헌초는 2022년 7월부터 기존 지상 4층에서 지상 5층으로 증축(14실 규모)하는 공사를 진행했고 이날 최종 준공했다.

강북교육청 관계자는 "고헌초의 경우 공사기간이 길어 학기 중 공사로 진행 될 수 밖에 없었지만 학사일정 조율, 등·하교시 건설장비 이동 제한, 안전요원 배치, 수업시간 중 소음 최소화 등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사를 진행했다"며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습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헌초 관계자는 "북구 지역은 학생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고헌초도 과밀·과대 학교로 증가하는 학생 수용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모듈러 교실 12실을 활용해 왔다"며 "본관 건물 증축으로 공간을 적절히 배치,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위원들은 "공사 지연이나 안전사고 없이 개학 전에 무사히 증축돼 다행으로, 준공 후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고, 홍성우 위원장 역시 "준공 된 만큼 개학을 대비해 기자재 준비와 위생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