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원FC 3-0 완파하고 개막 4연승 선두

2023-03-20     김상아 기자
후반7분 골을 성공시킨 후 기뻐하는 주민규와 울산현대 선수들. 사진=울산현대축구단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19일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완파하고, 개막 후 파죽의 4연승으로 단독1위를 질주했다. 

주민규와 루빅손이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개막 이후 유일하게 4전 전승(승점 12)을 거둔 울산은 전날 FC서을(승점 9·3승 1패)에 잠시 맡겨뒀던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울산은 2021년 7월 2-5 패배 이후 수원FC전 연승도 6경기째 이어갔다.

승리후 세레머니를 펼치는 울산현대선수들. 사진=울산현대축구단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던 울산은 전반 24분 김민혁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이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을 한 골 차로 마친 울산은 후반 7분 루빅손이 건넨 공을 주민규가 페널티아크 안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리드를 벌렸다. 주민규는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울산은 후반 36분 주민규가 욕심부리지 않고 내준 공을 설영우가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차 넣었다.

조현우는 경기 막판 라스와 교체로 들어온 김현의 연속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