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성 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비서실장,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선임
2023-04-13 김준형 기자
여의도연구원은 12일 제114차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부원장 4명에 대한 선임안을 의결했다.
1995년에 설립된 여의도연구원은 당의 정책을 개발하고 여론조사를 담당하는 싱크탱크다. 이번에 선임된 부원장들은 신임 원장인 박수영 국회의원과 함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정책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울산 출신의 박기성 전 당대표 후보 비서실장은 여의도연구원에서 홍보 담당 부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전 실장은 김기현 당대표의 울산시장 재임 당시 시장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이후 고래문화재단 상임이사를 거쳐 이번 제3차 전당대회에서도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으며 울산 출신 당대표 탄생에 일등공신으로 꼽혔다. 현재는 국민의힘 울산시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기성 신임 부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추진에 있어 거대야당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있어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이런 때 일수록 더 힘을 내서 국민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 정부의 3대 개혁 성공과 김기현호의 순항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과 지자체에서 활동한 경험과 지식을 모두 쏟아 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당대표가 당선된데 이어, 박성민 의원의 전략기획부총장 임명, 박기성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선임까지, 울산 출신 인사들이 역대 유례 없이 중앙정치로 진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인선에서 전략기획 분야에는 김성호 전 국회의원이, 정책 분야에는 윤창현 국회의원이, 대외협력 분야에는 함경우 경기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