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어린이날 연휴, 실내 체험 활동 즐겨요

[지자체·문예·교육기관 행사 풍성]

2023-05-03     고은정 기자
5~6일 울산에 비가 오지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활동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사진은 울산박물관 체험활동 모습. =울산박물관 제공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200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진흥원 내 생각 마을, 지구마을 등 7개 체험 마을과 '동물들이 지구를 위해 생태계를 지키는 생태 동화 콘서트'를 진행한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제공
 

 

 

 


 

 



어린이들에게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울산지역은 어린이날과 주말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이에 5~6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활동을 찾아봤다.

◆중구 - 가죽 열쇠 만들기·드론 체험 등 다채
울산 중구는 5월 5일 9시 30분부터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2023년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중구의 미래, 얘들아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울산큰애기와 키다리 삐에로가 함께하는 환영식 △바이올린 연주 △마술 공연 △드론·VR 체험 △악기 체험 △가죽 열쇠 만들기 △오감놀이 소꿉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 중부소방서의 '가족안전119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 ‘뿌꿈놀이’ 주제 유물찾기 보람 선사 
울산박물관은 5일 '울산박물관이랑 뿌꿈놀이'를 주제로 '2023년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뿌꿈놀이'는 숨바꼭질 놀이라는 뜻의 울산 방언이다. 다섯가지 숨겨진 유물과 관련한 체험을 진행하고 유물 조각을 모으면, 울산박물관 드림캐처를 완성할 수 있다. 또 놀이시간을 통해 가족들과 다 함께 울산박물관 유물 퀴즈를 풀고,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놀이에 참여하는 어린이에게는 NH농협은행에서 후원한 다양한 선물을 준다. 이외에도 '공룡 풍선 꾸미기'도 진행된다. 행사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박물관 전관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 기념 스티커 찍기 등 추억 만들기
울산시립미술관은 5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두의 어린이날'을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어린이날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날 인형 만들기, 어린이날 행사 기념 스티커 사진찍기, 어린이 맞춤형 즐거운 전시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기간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모두 별도 예약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다만, 인형 만들기와 스티커 사진찍기는 준비된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운영을 종료한다.

◆옹기축제 - 옹기 만들기·발효아카데미 등 운영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펼쳐지는 옹기축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옹기 만들기 체험 등 울산옹기박물관, 옹기아카데미관, 발효아카데미에서 운영되는 실내 체험 프로그램은 변동없이 진행한다. 기상에 따라 옹기로 공연, 주민참여공연 등 야외 프로그램은 마을안내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기상에 따른 프로그램 변경 내용은 현장 안내센터 및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 7개 체험·생태 동화 콘서트 열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200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진흥원 내 생각 마을, 지구마을 등 7개 체험 마을과 '동물들이 지구를 위해 생태계를 지키는 생태 동화 콘서트'를 운영한다.
애초 밖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통 놀이도 실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 인형극·어린이 영화 등 선봬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기숲·바다체험 놀이터 등 놀이 체험실을 무료로 개방하고, 비눗방울 마술 공연, 풍선 예술, 인형극 '망치와 덩치', 영화 '별빛 히어로 스타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영화 및 문화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주머니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어린이 요가,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행사는 5일에는 운영되지 않고, 6일에 진행된다.

◆울산수학문화관 - 수학 마술·가족 놀이 공연 등 진행
울산수학문화관은 라틴방진 그립톡 만들기 등 12개의 체험활동과 수학 마술과 가족 놀이 공연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을 맞이한다. 라틴방진 그립톡 만들기 등 12개의 체험활동은 밖에서 진행되는데 몽골 텐트를 쳐 비를 맞지 않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외솔기념관 - 한글 놀이·시조 엽서 꾸미기 마련
외솔기념관은 어린이날 특별행사 외솔 한글 놀이마당. 외솔 시조 엽서 꾸미기 체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두 실내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중부 ·남부 ·울주도서관 - 캡슐·과학왕 등 뽑기 재미 한가득 

중부도서관은 4일부터 6일까지 도서를 대출하는 유아와 어린이 50명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캡슐 뽑기 독서문화 행사'를, 남부도서관은 4일까지 도서를 대출하는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학왕이 되는 뽑기 상자'와 '최애 도서 사다리 타기 행사'를 진행한다.

울주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6일 돌고래 델피의 성장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매직아치'를 시청각실에서 상영한다. 선착순 20명에게는 팝콘도 제공된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