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V산단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구축 속도낸다

2023-06-13     강태아 기자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하이테크밸리(HTV) 일반산업단지 2단계 부지에 들어서는 울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이달 중순께 공공건축 심의를 거친 뒤 설계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월말 센터 건립 부지를 HTV 1단계 부지에서 2단계 부지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안건을 울산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통과시켰다.

센터는 하이테크밸리(HTV) 일반산단 2단계 사업지 내 6,000㎡ 부지에 연면적 1만2,0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울산경자청이 현재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중인데 다음달께나 용역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건축기획 용역을 통해 센터 건립에 대한 기본구상을 하고 이를 근거로 공공건축 심의를 거쳐 8월께는 설계공모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또 연말게 공모작이 선정이 되면 6개월가량 실시설계를 거친뒤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착공, 준공은 2027년으로 예정돼 있으나 공사 진척 상황에 따라서는 빠르면 2026년에도 준공될수 있을 전망이다.

총 건축비는 약 269억원(균특 160억원, 시비 109억원)으로 HTV 일반산단 조성공사가 완료된뒤 부지 매입비가 산정이 구체화 되면서 예산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특화단지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UFEZ(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분야를 주요 유치 업종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제조공장 중심의 울산 산업구조를 혁신 스타트업으로 보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청년이 유입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센터는 약 60개 업체 입주 공간과 지원센터, 교육실, 회의실 등을 갖춘다.

센터는 KTX울산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 UNIST와의 산학협력, 인근기업 및 HTV산단 입주기업과의 연계 등의 이점도 있다.

울산경자청은 분산돼 있는 창업 공간을 집적화해 탄소중립 관련 또는 UNIST 창업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실증 설비와 창업 교육도 함께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입주 기간은 최대 5년이다.

한편 울산에 구축돼 있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남구 테크노일반산단내의 3D프린팅 벤처직접 지식산업센터가 유일하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