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즐기고 싶은 ‘청년 프로그램’ 골라주세요"
[울산문화관광재단 선호도 조사] 그래피티·셀럽·MBTI·패피 등 12개 핫한 아이디어 제시 눈길 다득표 4개 프로그램 개발 계획 네이버 폼으로 16일까지 제출
"그래피티, 셀럽, 요리, MBTI, OTT콘텐츠, 아바타, 패피, 이모티콘 … 울산에서 참여하고 싶은 청년 프로그램을 골라주세요."
울산시가 청년들을 유입시키기 위해 '꿀잼도시 만들기'를 선언한 가운데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의 하나로 청년의 시선에서 청년이 희망하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청년 프로그램 아이디어 선호도 조사에 나섰는데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끈다.
# 체험·공연·강연 프로그램 등 다채
프로그램들은 최근 청년들 사이에 핫한 소재들이 동원됐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으로, 울산의 다양한 공방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하는 ‘공방투어 패키지권 발급’, 울산 청년들이 평소 담아왔던 감정과 생각을 표출하며 해소할 수 있는 ‘그래피티 체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젊음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도 아이디어로 나왔다.
현대미술 전시와 함께 울산의 카페, 상품 등과 함께 음악공연을 즐기는 ‘현대미술 바탕 태화강 인디&락 페스티벌’과 울산에서 보기 힘들었던 인기 댄스팀의 공연, 미국서바이벌 TOP 4와 한국서바이벌 준우승 주역 댄서 소속팀 공연으로 청년에게 힐링을 주는 ‘꿈을 향해 세계로 나아가라! 댄스팀 공연’이다.
울산청년들이 사주팔자와 MBTI에 따라 그룹을 만들거나 함께 축제에 참여하는 ‘사주팔자와 MBTI’, 질 좋고 흥미로은 아이템을 구매하며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셀럽과 울산 청년들이 셀러로 참여하는 ‘울산패션피플 플리마켓’, OTT콘텐츠 속에서 철봉 오래 매달리기를 개최하고 일정 등수 참여자들에게 사은품 등 혜택을 주는 ‘OTT콘텐츠 속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소재로 청년들의 호응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인 ‘먹방’도 빠질수 없다.
청년들이 울산 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고 요리 전문가의 조언으로 다듬어 마케팅 하는 ‘울산대표 음식 만들고 마케팅하기’, 오지에서 울산으로 온 청년 1인 가구가 모여 건강한 자취요리를 함께 만들고, 나눠 먹으며 소통하는 울산 ‘동네 친구 만들기’(청년식탁)다.
# 20일 재단 홈피·SNS에 결과 발표
레트로를 반영한 아이디어도 눈에 띈다.
8090 시절 옷을 직접 만들고, 그 시절 포즈로 아바타와 사진을 찍고, 그 시절의 노래로 대결하고, 그 시절 간식을 선물로 주는 ‘8090에도 멋이 있었다!’이다.
강연 관련 아이디어도 나왔다. 이모티콘 제작과 출품과정을 알려주는 ‘이모티콘 제작 멘토링’, 다른 지역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만들고 있는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와 강연회’다.
이번 아이디어 선호도 조사 대상은 1984년 1월1일생부터 2004년 1월1일생 까지다.
12개 아이디어 중 득표를 많이 한 아이디어 4개를 활용해 실제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하반기 중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다득표 4개 아이디어를 선택한 조사 참여자 중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도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 (http://naver.me/5JQM6AL0)로 제출하면 되고, 2개까지 고를 수 있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