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역 KTX 정차로 서울까지 1시간 이상 빨라져

2024-01-08     김성대 기자
지난달 29일 오전 양산시 물금역에서 진행된 KTX 신규 정차 기념행사 모습.



경남 양산시 물금역 KTX 정차로 하루 이용객이 1,000명 이상 달하고, 서울까지 여행이 1시간 이상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은주)는 지난달 29일부터 KTX 정차를 시작한 물금역에서 KTX를 타고 내린 사람이 지난 주말(12월 29일~1월 1일) 기준 하루 1,126명이라고 8일 밝혔다.

또 물금역 KTX 정차로 양산물금 신도시에서 서울까지 2시간 39분 만에 서울역까지 갈 수 있어 기존 이동시간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되고 환승 불편도 해소,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양산물금 신도시에서 서울까지 가려면 울산이나 부산 등 인근 도시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 다음 KTX로 갈아타야 했고, 약 3시간 반에서 4시간 가량 걸렸다.

코레일은 기존 울산·구포·밀양역까지 가서 KTX를 타던 이용객뿐 아니라 자가용이나 시외버스를 타던 시민도 새롭게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물금역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주중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주말 12회(상행 6회, 하행 6회) KTX가 정차하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최은주 본부장은 "더 많은 분들이 빠르고 편리한 KTX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운행에 전 구성원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