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지역 공공미술품 전수조사·관리 방안 마련
2024-01-14 윤병집 기자
14일 홍영진 울산중구의회 의원에 따르면 중구청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보유 미술품은 모두 59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영진 의원이 중구 소유 미술품의 허술한 관리 체계를 지적한 이후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조사결과 기존 41점의 미술품과 함께 구청 본관과 문화의 전당 등에 전시된 작품 등 18점이 추가로 확인돼 관리대장에 새로 등록됐으며 이달 말까지 관련내용을 구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치단체 소유 미술품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미술품 보관 및 관리기준을 마련, 작품명과 작가명, 게시(보관)장소, 취득일자, 취득가액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하지만 중구는 지난 2019년 이후 소유미술품에 대한 전수조사 등을 제대로 벌이지 않아 지난해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받은 바 있다.
홍영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지적 이후 구청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서 공공재산인 소장 미술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추가 작품을 확인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점 환영한다"며 "작가명이나 취득일자·가격 등의 정보가 부족한 작품에 대해선 지속적인 추적조사 등을 통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행정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