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아트페어 내달 13일 개막, 나흘간 8개국 80개 갤러리 4000여 작품 선보여

2024-05-06     정수진 기자
지난 3일 울주군 '미지의' 카페에서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전관에서 개최되는 2024 울산국제아트페어 간담회가 열렸다.

2024 울산국제아트페어(조직위원장 박원희·이하 UIAF)가 ㈜플랜비 주최, 울산국제아트페어(주) 주관으로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전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3일 울주군 '미지의'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UIAF 사무국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UIAF2024에 한국과 일본, 미국 등 8개 국가에서 10여 개 해외 갤러리 포함 총 80개 갤러리가 참가해 총 4,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아트플랫폼 '사적인 컬렉션'을 통해 출품작을 온라인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고, 롯데백화점 울산점에서 오프라인 프리뷰 'UIAF 2024 조각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아트페어 참여 주요 갤러리로는 일본의 미조에 아트갤러리(Mizoe Art Gallery), 갤러리 모리타(Gallery MORYTA), 갤러리 오엔송파리(Galerie OH & SONG Paris) , 플레이스씨, 갤러리위, 아트프라자, 갤러리여울, CDA 등이 참여한다

울산에서는 갤러리큐, 지앤갤러리 등과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울산작가 특별전에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섭, 박하늬, 김옥희, 오나경, 밀양박씨, 후투티 등 6명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또 뉴진스와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와 천재 낙서쟁이 미스터 두들(Mr. Doodle), 하트 오브제 작품으로 유명한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 등 다채로운 팝아트와 바이든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한 '자개 달항아리'의 작가 류지안, 폐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 차가운 소재를 이용해 독특한 동물 사랑을 표현하는 김우진 작가 등 현대미술계의 블루칩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UIAF 2023에서 주목받았던 MZ세대 작가를 소개하는 'Art Pop Corn'전과 퍼포먼스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Live Painting', 현대 미술의 트렌드와 다양한 담론을 전하는 강연프로그램 'Conversation', '키즈 도슨트' 등도 진행된다.

일반입장권 20,000원이며, 울산시민, 예술인 패스카드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3시부터 열리며 VIP 프리뷰는 13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다. 일반 오픈은 6월 14일~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지훈 운영위원장은 "처음 울산에서 국제아트페어를 개최할 당시 시민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줄까 걱정했는데 1회부터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고 있고, 지역 시민 호응도도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올해부터는 개막 선언에 울산시민을 초청하는 등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수진 기자 ssjin3030@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