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이웅비, 제79회 제주전국학생선수권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우승
2024-05-22 강은정 기자
이웅비(국내랭킹 43위)는 21일 제주시 연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울산대 선배인 강완석(스포츠과학부 4년, 국내랭킹 31위)을 만나 2대 1(6-3, 0-6, 6-4)으로 제압했다.
울산대 테니스부 감독(김재식)과 동료들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이 날 결승전은 이웅비의 패기와 강완석의 노련미 대결로 진행됐다. 이웅비는 강력한 포핸드로 코트 양옆을 공략하면서 드롭샷, 슬라이스 등 다양한 샷을 구사한 강완석을 물리치고 대학 입학 후 첫 정상에 올랐다.
이 둘은 지난 3월 제78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맨전 4강에서 만나 이웅비가 승리한 이후 두 대회 연속으로 선후배 간의 맞대결을 펼쳤다.
이웅비와 강완석은 전날 열린 남자복식에서는 파트너를 이뤄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명지대 서현운, 이창훈 조에 막혀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민준(스포츠과학부 2년)은 심혜원(충북대)은 박재상(명지대), 최지우(충남대) 조를 꺽고 정상에 올랐다.
강은정 기자 kej@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