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남북생애나눔대화' 울산박물관서 열려

2024-06-09     고은정 기자
'2024 남북생애나눔대화' 울산광역시 편 행사가 지난 8일 울산박물관에서 총 4회차를 끝으로 종료됐다.

'2024 남북생애나눔대화' 울산광역시 편 행사가 지난 8일 울산박물관에서 총 4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탈북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서로의 삶에 관련된 이야기를 공유하고 편견을 내려놓는 동시에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는 심영미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의 진행으로 언론에 비친 남북 관계 이슈는 물론 탈북민 개인의 일상과 정착 과정의 어려움 등에 걸쳐 자유롭게 진행됐다.

왕무연씨는 "시민단체와 봉사단체 활동을 수십 년간 해왔는데 탈북민과 깊은 대화를 해본 경험은 많지 않았다. 지역사회 일원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영 한국행정학회 남북통합문화위원장은 "울산에서 첫발을 뗀 이 사업은 사회통합 과정의 사례로 정리되고, 향후 이어질 전국 단위 행사에서 길라잡이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와 한국행정학회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광역 단위 중 울산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오는 9월 부산광역시에서 진행된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