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돌고래떼 발견
승선객 152명 1000여마리 관찰
2024-06-09 최영진 기자
울산 고래바다여행선이 올해 정기운항 개시 이후 첫 참돌고래떼를 발견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8일 오후 3시 25분께 장생포 남동쪽 18.5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1,0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고래발견은 지난 3월 31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첫 발견이다.
이날 고래바다여행선에 탑승한 승선객 152명은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떼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모습을 20분간 관찰했다.
이춘실 이사장은 "지난 3월 31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고래탐사를 희망하는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올해 첫 돌고래떼를 발견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습성을 가진 돌고래떼가 점차 수온이 상승하면서 먹이가 풍부해진 연안 가까이에서 자주 발견돼 승선객들에게 더 큰 기쁨 줄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돌고래떼 발견이 고래문화특구 관광과 고래바다여행선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 탐사 12회, 야간 연안 코스 2회로 총 주 14회 운항을 하고 있다. 특히, 고래발견율이 높은 6월부터 8월까지는 고래 탐사를 집중운항하고 있으며 자세한 운항시간은 고래바다여행선 홈페이지(http://www.whalecity.kr)를 참고하면 된다. 최영진 기자 zero@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