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택 매매값 ‘뚝’ … 전·월셋값 ‘쑥’
부동산원, 5월 주택가격동향 조사 매매가 0.07%↓· 전세가 0.13%↑
울산의 주택 매매값은 6개월째 하락하고 주택 전셋값은 7개월째 상승한 가운데 주택 월셋값도 직주근접성이 양호한 울주군과 동구 위주로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전국주택의 매매값은 전월 대비 0.02% 하락했다.
수도권은 0.02% 상승했고 지방은 0.06% 내렸다.
울산은 0.07% 내려 전월(-0.04%) 보다 하락폭이 확대되며 6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5대 광역시 평균(-0.14%) 보다 하락률이 낮았다.
울산의 주택 전셋값은 0.13% 올라 전월(0.10%) 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7개월째 상승세이다.
5대 광역시(-0.03%)와 지방(-0.03%)이 하락한 데 반해 울산은 상승하며 지금까지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택 전셋값 평균(0.12%) 보다는 상승률이 높았다.
울산의 주택 월셋값은 0.11% 올라 전월(0.08%) 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5대 광역시 중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0.10%) 보다 높았고, 5대 광역시(-0.2%)는 하락했으며 지방은 보합(0.00%)를 나타냈다.
울산의 주택 전셋값은 불확실한 주택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서울 및 수도권과 함께 동반 상승을 이어가고 있으나 주택 매매값은 전세에 비해 하락세를 지속하며 횡보를 달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값은 0.09% 하락해 전월(-0.04%) 보다 하락폭이 확대되며, 6개월째 하락세이다.
반면 아파트 전셋값은 0.18% 올라 전월(0.12%) 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7개월째 상승세이다. 울산의 전셋값은 5대 광역시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연립주택 매매값은 0.09% 하락했으나 단독주택 매매값은 0.07% 상승했다.
연립주택 전셋값은 0.05% 하락했으나 단독주택 전셋값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아파트 월셋값은 0.12%, 연립주택 월셋값은 0.06%, 연립주택 월셋값은 0.06%, 단독주택 월셋값은 0.07% 각각 올랐다.
주택종합 유형별 월세가격지수 중 월세 가격은 0.12%, 준월세 가격은 0.10%, 준전세 가격은 0.07%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