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 오가는 동해선 광역전철 기본요금 150원 오른다
2024-06-27 강은정 기자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동해선 광역전철 기본요금을 교통카드의 경우 1,450원에서 1,600원으로, 1회권(현금)은 1,550원에서 1,700원으로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과 어린이는 기존과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기권의 경우 기존 9단계에서 6단계로 조정된다. 운임 조정 전에 충전한 1~6단계 정기권은 유효기간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고, 7~9단계 정기권은 환불받은 후에 새로 충전해야 한다.
운임조정 이전에 구입한 1회권은 반환한 뒤 새로 구입해야 한다.
동해선 광역전철 운임 인상으로 운임 상한(무궁화호 입석 운임)을 초과하는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100원~300원의 임시할인이 적용된다.
앞서 부산도시철도는 지난달 기본요금을 1,600원으로 인상했다. 코레일은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광역철도 기본요금 인상 시기를 7월로 연기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원가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운임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과 울산을 잇는 주요 교통수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kej@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