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낙찰가율 상승 … 경매시장 ‘활기’
전월비 2.05%p↑84.7% 전국 아파트 23개월만 최고
울산지역 경매시장이 아파트 낙찰가율 상승으로 훈풍을 타고 있다.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도 23개월 만에 최고를 나타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에 발표한 '2024년 6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82.7%) 보다 2.05%p 상승한 84.7%를 나타냈다.
5대 광역시 중에는 대구(84.5%), 광주(84.0%), 부산(78.1%) 보다는 높았고 대전(86.1%)보다는 낮았다.
울산의 아파트 거래 진행 건수는 61건으로 전월(85건)보다 24건 적었다.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86.7%로 2022년 7월(90.6%)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울산의 최고 낙찰가는 9억5,699만9,999원에 낙찰된 남구 신정동 1639-51 문수로아이파크 209동 1702호 아파트이다. 낙찰가율은 68.4%이며, 응찰자 수는 21명이다.
2위 낙찰가는 중구 성안동 804-2 다가구주택으로 8억3,511만7,000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51.5%이다. 3위는 남구 신정동 문수로아이파크 201동 704호 아파트로 8억3,511만7,000원이며, 낙찰가율은 81.9%이다.
최고 응찰자 수는 3곳이 21명을 기록했다.
3곳은 문수로아이파크 209동 1702호 아파트와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3-27 주택,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204-1 구영1차우미린 302동 801호 아파트이다.
울산의 전체용도 경매지표를 보면 226건 경매가 진행돼 32.3%인 73건이 낙찰돼 60.8%의 낙찰가율을 나타냈다. 평균 응찰자 수는 5.1명이다.
주거시설은 82건 중 37건 낙찰돼 45.1%의 낙찰률을 나타냈다. 낙찰가율은 75.1%이며 평균 응찰자 수는 7.2명이다.
업무·상업시설은 66건 중 12건 낙찰돼 낙찰률은 18.2%이다. 낙찰가율은 46.3%이며. 평균 응찰자 수는 2.4명이다.
토지는 75건 중 29.3%인 22건이 낙찰됐고 42.1% 낙찰가율을 나타냈다. 2.9명의 평균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