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뮤지컬부터 대형 전시까지 ‘막강 라인업’
[현대예술관, 하반기 공연 · 전시 확정] 9월 손열음 12월 사라 장 리사이틀 11월 뮤지컬 ‘시카고’·‘난타’ 무대 추억의 뮤지션 총출동 낭만 콘서트 앤서니 브라운 등 명품 전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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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관, 하반기 스테디셀러 공연·전시 '주목'
현대예술관이 2024년도 하반기 공연·전시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연극 등 국내외서 내로라하는 스테디셀러 작품들과 대형 전시까지 더해 막강한 라인업으로 올 하반기를 채운다.
먼저 오는 9월10일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와 함께 듀오로 꿈같은 사랑을 연주한다.
정교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로 호평 받아온 두 연주자는 지난 3월 '러브 뮤직' 앨범도 발매해 낭만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또 다른 여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도 오는 12월 약 5년 만에 현대예술관을 찾아 최정상의 품격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친숙한 레퍼토리로 대중들과 호흡하는 반면, 카리스마 있는 국보급 연주로 바이올린 거장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옛 추억을 소환하는 낭만 콘서트도 펼쳐진다. 현대예술관과 울산동구문화원이 매년 기획하고 있는 울산 동구민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올해는 전영록, 정수라, 남궁옥분, 박강성 등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스타 뮤지션들이 9월24일 울산 지역민을 사로잡는다.
10월에는 '지브리 페스티벌 콘서트'로 동화 같은 감성을 자극한다.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OST를 재해석한 공연으로, 60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가 지브리 특유의 감성 세계를 전한다.
이어, 코믹 정통 체력극 '신바람 삼대'가 10월10일부터 24일까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열정적인 삼대의 각기 다른 인생을 단 두 명의 배우가 1인 3역하는 스펙터클한 연극이다.
올 현대예술관 하반기는 굵직한 대작 뮤지컬이 펼쳐진다. 첫 순서는 전 세계 러브콜의 주역이자 뮤지컬계의 신화로 자리한 '시카고'로, 11월1일~3일 무대에 오른다.
살인과 탐욕, 부패와 폭력, 간통과 배신이 난무하는 1920년대 미국 뉴욕을 그대로 담은 이야기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역사상 '오페라의 유령' 다음으로 최장기간 공연한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다.
뮤지컬 '난타'도 11월15일~16일 양일간 울산을 찾는다.
11월에는 슈퍼루키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가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일본 공과대학 출신인 '스미노 하야토'는 클래식 음악 비전공자 최초로 제18회 국제쇼팽피아노 콩쿠르에서 세미파이널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오는 9월과 11월,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는 아동극과 매직 버블쇼를 선보인다.
미술관에서는 지난 5월 개막한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이 관람객들의 인기 속에 오는 9월 22일까지 계속된다.
10월에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우수작가초대전'이 열리고, 2024 하반기 주요 대형 전시는 11월에 열리는 '앤서니 브라운전:기분을 말해봐'이다.
공연 및 전시는 현대예술관 홈페이지((www.hhiarts.co.kr) 또는 현장 안내데스크(1522-3331)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현대예술관은 연간 4만원의 연회비로 공연 20~50% 할인, 전시 50% 할인, 영화 1천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문예회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