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울산병원·동강병원, 제3차 심평원 마취 적정성평가 1등급

2024-07-28     정수진 기자
울산지역 종합병원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전경.

울산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해 2차 평가에 이어 2연속 1등급을 받으면서 마취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울산대병원 조영우 마취통증의학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마취 환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인력과 시설, 특수장비 보유 등 구조적 측면을 비롯해 마취 중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부분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울산대병원의 우수한 의료 질 수준을 재확인했다.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마취환경을 제공을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병원 전경.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1등급 획득했으며 1차, 2차, 3차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남구 유일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울산병원 이주송 병원장은 "환자분들이 안전한 마취 환경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강병원 전경.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은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총 9개의 평가지표(평가지표 5개, 모니터링 지표 4개)에서 5개 평가지표 모두 만점, 3개 모니터링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진료분에 대해 총 1,079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5개, 종합병원 310개, 병원 724개)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3차 평가 대상 의료기관의 전체 종합점수 평균은 89.7점, 상급종합병원급 평균 점수는 97.2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마취 적정성 평가의 주요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도 이상) 유지 환자 비율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 수 비율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활동 여부 △주술기 신경근 감시 적용 비율 등 9개다.
정수진 기자 ssjin3030@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