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 · 풀잎소리 그리고 영화...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2024 남구강변영화제] 오는 6~7일 이틀간 태화강 둔치서 도라에몽 · 하이재킹 · 카봇 · 노량 ‘가족과 감상하기 좋은 영화’ 엄선 에어베드·평상 위에서 편하게 감상 초대 가수 공연·불꽃쇼…축제 만끽 회전목마·바이킹 등 테마파크 재미 ‘미카엘’ 스타 셰프 직접 음식 판매도 "한여름 밤 좋은 추억의 시간 될 것"

2024-09-03     고은정 기자
울산매일신문UTV가 주최·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한 지난해 '남구강변영화제'에서 시민들이 영화관람을 하고 있다. 울산매일 포토뱅크
 

본지가 주최하는 '2024남구강변영화제'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태화강 둔치(구. 태화호텔 앞)에서 열린다. 행사는 울산광역시 남구가 후원한다.

행사는 간단한 개막식과 함께 영화 상영, 맥 어린이 테마파크, 체험 부스, 불꽃 쇼 등으로 진행된다.
 


 

영화는 모두 무료 관람으로, 양일간 오후 4시와 7시에 각각 두 편이 상영된다.

6일 오후 4시에는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극장판-진구의 지구교향곡'(감독 이마이 카즈아키, 애니메이션, 일본, 115분, 전체 관람가)을 만날 수 있다.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심포니로 지구를 구하는 대모험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우정을 통한 신나는 모험과 음악의 소중함을 전해 주는 애니메이션이다.

오후 6시에는 식전 공연으로 초대 가수 신대양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6시 30분부터 박진희의 사회로 개막식과 불꽃 쇼가 펼쳐지고, 인기가수 한혜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영화 '하이 재킹'(감독 김성한, 범죄, 대한민국, 100분, 12세 이상 관람가)이 상영된다.

1971년 겨울, 대한민국 상공에서 벌어진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스릴 넘치는 장면과 감동적인 이야기다.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의 뛰어난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7일 오후 4시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헬로 카봇 올스타'(감독 이슬기, 애니메이션, 대한민국, 67분, 전체 관람가)가 상영된다.

헬로 카봇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이자 최초의 총집편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올스타 카봇들이 등장한다.

오후 7시부터는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액션, 대한민국, 153분, 12세 이상 관람가)가 상영된다.

2014년 <명량>, 2022년 <한산: 용의 출현>에 이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 해전과 충무공 이순신의 죽음을 다루는 영화이다.

양일간 행사장에는 잔디 위에서 편안하게 쉬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에어베드, 평상, 캠핑존, 어린이 테마파크 등이 꾸며진다.

어린이 테마파크에서는 회전목마, 바이킹, 방방이, 열차를 만날 수 있다.

또 달고나, 비눗방울 놀이, 룰렛 돌리기, 인생 네 컷 찍기, 낙서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 부스와 푸드트럭, 플리마켓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푸드트럭에는 JTBC TV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유명 셰프 '미카엘 아쉬미토프' 가 함께해 라구소스 피자빵, 수제치즈롤, 수제육포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제맥주 화수브루어리도 만날 수 있다.

행사장 내에는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위한 설비들이 설치되며, 불볕더위에 대처하기 위해 몽골 텐트 20동 등 그늘막이 설치된다. 이동식 에어컨도 설치해 에어 존도 마련한다.

이연희 울산매일신문 대표이사는 "한여름 밤 가족, 이웃들과 도심 속 자연 야외영화관에서 최신영화를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2-271-8701.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