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흐름 속 문제 탐구...이색전시 'Trouble in the Air'

고래문화재단 협력 진행 첫 프로젝트 9월20일까지 장생포 창작 스튜디오 131

2024-09-09     고은정 기자

이색전시 'Trouble in the Air'가 이달 7일부터 장생포 창작 스튜디오 131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기획단체 비모어가 '2024 울산문화재단 구군 특화 남구 지역 연계형 공모'에 선정돼 고래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다.

전시는 공기를 시간의 상징으로 활용해 거대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탐구한다.

참여 작가들이 연극배우들과 가진 질문과 대답 형식의 인터뷰를 녹음해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들려줘 마치 관객들이 질문하고 그 대답을 들어보며 느끼는 형식으로 열린다.

주요 작품으로는 박성덕 작가의 <Trouble in the Air 1>과 <Relationships>, 그리고 박성덕, 김재현, 김선아가 공동 작업한 <Trouble in the Air 4> 등이 펼쳐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메인 타이틀은 '흐르는 시간, 꿈이 있는 예술도시'로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에 이르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남구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또 창작 주체가 변해가는 현대사회를 맞아 첨단 기술인 AR, VR, AI 등이 남구란 지역자원을 어떻게 담아내는지를 보여준다.

문화기획단체 비모어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고래축제 기간인 9월25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전역에서 <흐르는 시간, 꿈이 있는 예술도시>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