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울산 아파트 분양 전망 ‘맑음’
분양전망지수 전월비 12.2p↑ 106.3 14개월만에 기준치 웃돌아 올들어 ‘최고치’ "금리 인하 기대감 긍정적…대출규제 변수도"
울산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크게 올라 긍정적인 분양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울산의 9월 대비 10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106.3으로 전월 보다 12.2p 올랐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기준치(100)를 옷도는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이다. 올해들어서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분양전망지수도 93.3으로 전월 보다 6.1p 올랐다.
수도권은 3.1p(117.9→121.0) 상승할 것으로, 비수도권은 6.7p(87.9→94.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107.1→113.8, 6.7p↑), 경기(118.4→125.0, 6.6p.↑)는 상승 전망됐으며, 서울(128.2→124.3, 3.9p↓)은 소폭 하락 전망됐다.
경남 20.0p(86.7→106.7), 전남 14.3p(64.3→78.6), 경북 13.3p(86.7→100.0), 부산 9.9p(81.0→90.9), 충북 9.1p(90.9→100.0), 전북 8.3p(91.7→100.0), 충남 6.7p(93.3→100.0), 대전 5.9p(88.2→94.1), 세종 5.4p(87.5→92.9), 대구 4.2p(95.8→100.0), 광주 3.9p(66.7→70.6)에서 상승 전망됐다. 반면, 강원은 18.2p(109.1→90.9) 하락 전망됐다.
울산을 포함한 비수도권의 지수 상승은 거주 쾌적성과 편의성이 좋은 신축의 선호도 현상이 뚜렷하지만, 공급자 금융 규제로 인해 인허가 및 착공이 감소하고 공사비 상승으로 준공이 지체되는 등 아파트 공급 여건이 불안정한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주산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이번 달 전망이 대폭 개선됐는데, 이는 미 연준의 빅컷으로 인한 한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지난해 착공 감소 및 올해 인허가 감소로 인한 단기적인 아파트 공급 부족 등이 현재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과도한 대출 규제가 앞으로 분양전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