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 찾는 청소년 응원"

테크노섬나회, 취약층 학생 4명에 ‘꿈 너머 꿈’ 장학금 220만원 전달

2024-10-24     김기곤 기자
(사)테크노섬나회와 울산남부경찰서는 2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스쿨폴리스가 추천한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 '꿈 너머 꿈' 하반기 장학금 220만 원을 전달했다.

(사)테크노섬나회(회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와 울산남부경찰서(서장 박동준 총경)는 24일 울산남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스쿨폴리스가 추천한 4명의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꿈 너머 꿈' 하반기 장학금 22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테크노섬나회(섬나=섬김과 나눔)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 계발을 위해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울산지역 중고교 학생 4명에게 각각 5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선발은 울산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스쿨폴리스들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섬나회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네 차례에 걸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장학금 전달식 후 테크노섬나회는 '꿈 너머 꿈'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학성고 1학년 남학생은 송지원 회원(울산경찰청 기동순찰대장)이, 동평중 3학년 여학생은 박지연 회원(법무법인 PK 대표변호사)이 각각 멘토를 맡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멘토링하기로 했다.

이동구 테크노섬나회 회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다문화가정이나 한부모가정, 기초수급대상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 너머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또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 그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줄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박동준 울산남부경찰서장은 학생들에게 각자의 이름이 새긴 포돌이?포순이 인형을 선물하면서, "관내에 있는 많은 청소년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각종 괴롭힘에 시달리고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테크노섬나회가 선뜻 장학금 지원 및 다중지능적성검사, 멘토링 등의 다양한 후원을 해주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기곤 기자 nafol@iusm.co.kr